Alexander Mc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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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World에서 만나는 McQueen

Vogue World에서 만나는 McQueen

2025년 10월 26일에 펼쳐진 2025 Vogue World에서, 저명한 의상 디자이너 Colleen Atwood와 Seán McGirr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코스튬 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해 보세요.

스토리텔링은 오랜 시간 McQueen 하우스와 깊은 인연을 쌓아 왔습니다. 이는 브랜드 DNA의 핵심 기반으로서 1990년대 초 Lee Alexander McQueen이 이끌었던 하우스의 기원부터 오늘날 Seán McGir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컬렉션의 토대를 형성했습니다.

할리우드 Paramount Pictures Studios 부지에서 열린 올해의 Vogue World에서는 패션과 영화의 교차점을 주제로, 영화계에서 다양한 영감의 원천으로 활약해 온 독특한 캐릭터를 기념하는 시네마틱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여러 패션 하우스와 각 시대를 주름 잡아 온 의상 디자이너들이 협업하여, 가장 상징적인 영화 속 코스튬을 모던 패션 디자인의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러한 코스튬이 예술과 문화에 끼친 영향을 예찬했습니다.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등의 West End 작품을 위해 의상을 제작했던 런던의 연극 의상 업체 Berman's and Nathan's에서 Lee Alexander McQueen이 쌓은 경력, 그리고 이를 비롯한 그의 초기 커리어에서 확인할 수 있듯, McQueen 하우스와 연극 및 의상의 인연은 오랜 유산을 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은 McQueen에게 풍성한 영감을 주었고, 그는 여러 초기 컬렉션에서 역사적인 의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2025 Vogue World에서 McQueen은 Tim Burton의 영화 <가위손(Edward Scissorhands)>에서 Johnny Depp의 고딕풍 앙상블 코스튬을 담당했던 의상 디자이너 Colleen Atwood와 협력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eán McGirr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이 작품을 McQueen의 모던한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2002 McQueen 가을/겨울 컬렉션의 스타일을 차용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당시 패션쇼의 극적인 조명 디자인과 수제 초대장을 공동 작업했던 Tim Burton의 독창적인 세계에서 큰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Colleen Atwood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2025 Vogue World의 룩은 배우 Louisa Jacobson이 착용했습니다. 드라마틱한 블랙 레이스 드레이프 슬리브를 갖춘 블랙 가죽 소재의 벨티드 재킷과 섬세한 디스트레스드 헴 라인으로 마감된 블랙 실크 크레폰 소재의 홀터넥 드레스가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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